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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^^ 23일 소매물도 들어갔던 커플입니다 ㅎㅎ
제 남친이 몇년전에 혼자 한번 와보고 꼭 여친과 같이 오겠다고 다짐하여 드디어
저희가 12월 23일 소매물도 여행을 하게되었어요 ^^
겨울여행계획짜기전에 강릉이나 남해도 생각했었는데 저희 오빠가 꼭 소매물도가야한다
우기고 우겨 가게되었습니다 . 오빠의 적극적인 추천 역시 전혀 실망스럽지않고 너무너무 좋았어요
저희가 전날 통영에서 너무 빡세게 돌아댕겨서 소매물도에서는 본의아니게 푹쉬게되었네요 ㅋㅋㅋ
30분가량 걸어간 등대섬 바닷길 너무너무 아름다웠어요 ^.^ 또 비수기라그런지 사람도 많지도않고
조용해 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볼 수있었던것 같습니다 !!
강아지들이 오후에 남매바위쪽 안내해줬는데 넘 귀여워 죽는줄알았어요 그쪽통해서 등대섬쪽으로 또 안내하길래 강아지들 설득해서 다시돌아왔어요 미리알았음 오전에 등대섬갈때 같이가는거였는데.. 오빠가 아쉬워하더라구요 ㅋㅋㅋ 강쥐들에 애교 저녁에 잠깐나가니 또 같이 따라나오고 완전 귀요미들 잊지못해요!! 친절하신 주인장님!! 그리고 저희 묵었던 방도 너무 깔끔하고 예쁘게 잘꾸며져있어 완전 굿굿!!이었습니다. ㅋㅋㅋㅋ 담에 또 갈게요 ㅎㅎ 새해복많이받으세요~!!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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